(전략)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41.8%), 신체폭력(14.8%), 집단따돌림(13.3%), 사이버폭력(9.6%) 순이었다. 이 중 사이버폭력(사이버불링)은 코로나-19로 원격?비대면 교육이 확대 시행되었던 ’20년 1차 조사 시에는 12.3%로 그 전년 대비 3.4%P 크게 증가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9.6%로 다소 감소한 듯 보이나 전체
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이분법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 연구 성과를 살펴보면 학교 폭력과 사이버폭력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교 폭력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일수록 온라인 폭력가해와의 연관성이 높다. 또한 학교 폭력 피해는 사이버폭력 피해를 매개하여 사
폭력인 사이버 학교폭력을 포함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피해는 물론이고 가해 실태를 파악하려고 노력하였을 뿐 아니라, 기존의 비행이론과 다양한 선행연구들에 기초하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학부모와 교사에 대한 조사를 병행하여 그들이 생각하는 학교폭력의
사이버 공간의 환경에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보아정보통신환경의 변화와 편리함이 항상 유익한 것만은 아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은 한국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미디어
사이버폭력의 문제는 그 자체로서 근절될 수 없다는 점이 지적되어야 한다.
사이버폭력이라는 것은 사이버공간에서 실제로 싸운다는 의미가 아니라 (1) 음란, 폭력 등 불건전정보 유통과, (2) 사이버 언어폭력(성폭력, 사이버 명예훼손), (3) 인터넷 도박, (4) 바이러스 유포, 해킹 등 포괄적인 악요소(惡